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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9일(한국시간) 두 번째 실전 등판에서 투구 이닝과 투구 수를 늘려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파워볼사이트

MLB닷컴은 류현진이 19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청백전에 등판해 6이닝을 던질 예정이라고 18일 전했다.

이어 이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 맞춰 류현진이 완벽한 몸 상태에 근접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14일 처음으로 청백전에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4피안타로 1실점(1자책점) 했다.

공 59개를 던져 40개를 스트라이크로 넣었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뒤 류현진은 불펜에서 좀 더 공을 던지고 어깨를 예열했다.

닷새 만에 다시 서는 마운드에서 류현진은 제구를 점검하고 무관중 상황에서 적응력도 키울 참이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공식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자유계약선수(FA)로 4년간 8천만달러에 영입한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이라는 데 이견은 거의 없다.

일정을 보면, 류현진의 개막전 실전 등판은 19일이 마지막이다.

토론토는 22∼2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연습 경기를 치르고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로 이동해 탬파베이와 치를 원정 개막전을 준비한다.

탬파베이를 상대로 한 류현진의 토론토 데뷔전은 25일 오전 7시 40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다.

지난 17일 김태형 두산 감독과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선물을 주고 받고 포즈를 취했다./KIA 타이거즈 제공.
지난 17일 김태형 두산 감독과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선물을 주고 받고 포즈를 취했다./KIA 타이거즈 제공.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나도 뭐가 올 지 살짝 궁금해진다”.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의 와인 교류가 정겨운 풍경을 빚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KBO 입성 신고식으로 상대 감독에게 와인을 선물하고 있다. 이제는 한국 특유의 답례 문화까지 겹쳤다. 국내 감독들도 빈손으로 받을 수 없다며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했다. 이제는 이것이 더 궁금증을 낳고 있다. 파워볼사이트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김태형 감독의 방문을 맏고 와인을 선물했다. 김태형 감독의 이름이 박힌 나무상자로 곱게 포장한 와인이었다. KBO 감독으로는 6번째로 선물을 받았다. 이제 병상의 염경엽 SK 감독, 류중일 LG 감독, 허문회 롯데 감독만 남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다른 국가, 다른 언어를 쓰지만 모두 함께 하는 일이 비슷한 조직과 그룹이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같은 야구를 한다는 의미였다. 새로 왔는데 나를 잘 받아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승부를 겨루는 적이지만 크게는 KBO 리그라는 한 배를 탄 공동체라는 것이다. 

계기는 류중일 감독이었다. 광주에 원정을 오자마자 불쑥 “KIA 감독님 어디 계시노?”라며 찾아갔다.  그 자리에서 “한국은 학교 선후배들도 많고 3연전 첫 날 인사를 한다. 경기 전 차를 한 잔 마시면서 교류를 하고 있다”고 일종의 신입 교육을 했다. 깊은 인상을 받은 윌리엄스는 신고식 겸으로 와인을 준비했다. 

그런데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 이동욱 NC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받은 이강철 감독부터 국면이 전환되기 시작했다. ‘수원 왕갈비’를 답례품으로 준비한 것이다. 손혁 키움 감독은 ‘소곡주’, 허삼영 삼성 감독은 ‘감 와인’을 답례했다. 그리고 이날 김태형 감독의 손에는 ‘우승 기념주’가 들려 있었다. 

윌리엄스 감독도 놀랍고 고맙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는 “다른 감독들이 점점 더 좋은 선물을 해주신다. 난 단지 와인을 준비했을 뿐인데…. 또 답례를 준비해야 되나”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수원 왕갈비는 맛이 좋았다. 나도 솔직히 (상대 감독들에게서)뭐가 올 지 살짝 궁금해진다”며 크게 웃었다. 윌리엄스 감독이 한국의 정(情) 문화에 흠뻑 빠져들었다.

[OSEN=이승우 기자] 중국 프로축구 슈퍼스타들의 엑소더스가 시작될 조짐이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헐크(상하이 상강)가 중국 무대와 결별을 선언하며 김민재의 이적설만큼 중국슈퍼리그(CSL)를 떠들썩하게 했다. 파워볼실시간

헐크는 최근 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치’와 인터뷰에서 “오는 12월 상하이 상강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이미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구단과 이야기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팀 등 여러 구단의 제의를 받았다. 브라질과 중국의 클럽들도 관심을 보였지만 중국에서 뛸 생각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헐크는 현재 CSL에서 활약하는 외국인 선수들 중 가장 뚜렷하고 족적을 남겼다.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에서 유럽 축구에 이름을 알린 후 러시아 제니트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6년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중국 무대로 향했다. 

중국에서 3시즌 반 동안 활약하며 헐크는 125경기에 나서 69골 5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엔 광저우 헝다의 독주를 막으며 상하이 상강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천쉬위엔 중국축구협회 회장이 부임한 후 외국인 선수들의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했다. 천 회장은 구단들 재정 건전성을 위해 외국인 선수들의 연봉에 상한선을 두는 것을 밀어붙이고 있다. 헐크의 연봉이 2000만 유로(약 275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중국을 떠나는 선택은 당연해 보인다. 

중국 현지 언론은 CSL를 떠나는 외국인 선수들이 더 많아질까 우려하고 있다. 현지 매체 ‘신민이브닝뉴스’는 “헐크가 중국을 떠나는 것은 싲가에 불과할 수도 있다”라며 “슈퍼스타들의 이탈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헐크와 같이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들은 협회의 제재를 피해 리그를 떠난다면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같이 미래가 창창한 선수들은 더 큰 도전을 원한다. 김민재는 지속적으로 유럽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행에 급물살을 탔다.

[OSEN=부산,박준형 기자]경기종료 후 롯데 한동희가 허문회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부산,박준형 기자]경기종료 후 롯데 한동희가 허문회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어린 나이에도 타구 속도가 아주 좋다”. 

과거 ‘넥벤저스’, 현재 ‘키벤저스’로 불리는 히어로즈 구단의 핵타선의 현재를 만들게 한 핵심 인물 중 한 명이 바로 허문회 롯데 감독이다. 허문회 감독은 넥센 타격 코치로 활동할 때 서건창의 전대미문 200안타와 강정호의 유격수 40홈런, 박병호의 2년 연속 50홈런 기록 등 대기록과 함께했다. 서건창과 박병호 모두 허문회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허문회 감독은 이달 들어 7홈런을 터뜨리는 등 괴력을 발휘 중인 한동희에 대해 “원래 잘했던 선수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냈다.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에서 볼 때부터 좋게 봤다. 다른 사람들에게 한동희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다. 이대호만큼은 아니지만 스윙이 부드럽고 수비 능력도 뛰어났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한동희의 어마어마한 타구 속도를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허문회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직접 보니까 타구 속도가 눈에 띄었다. 생각보다 좋은 타자였다. 이 선수를 어떻게 기용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타구 속도만 보고 계속 기용했다”고 말했다. 

한동희는 5월 타율 2할5푼(80타수 20안타) 1홈런 5타점, 6월 타율 1할9푼1리(47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에 머물렀으나 이달 들어 타율 3할(50타수 15안타) 7홈런 19타점을 기록 중이다. 허문회 감독이 한동희를 믿고 기다려준 덕분이다. 

이에 “한동희는 원래 잘하는 선수다. 내가 와서 잘하는 게 아니라 원래 기량이 뛰어난 선수다. 다만 기량을 펼치지 못했을 뿐이다. 좀 더 보듬어주고 이해해줬다면 더 잘했을 것”이라며 “시즌을 치르다 보면 슬럼프가 올 수 있겠지만 타구 속도가 워낙 뛰어나고 변화구를 못 치는 것도 아니다. 분명히 된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만수 전 SK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1회 이만수 홈런상을 받았던 한동희가 프로 데뷔 3년 만에 잠재력을 터뜨리며 오래 기다려 준 부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동희는 7월에만 무려 7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7월이 아직 2주일이나 남았는데 얼마나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한동희는 이만수 홈런상 수상 당시의 앳된 얼굴 그대로이지만 체격은 더욱 탄탄해졌다. 얼마 전 한동희에게 ‘이제 네가 조선의 4번 타자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OSEN=대구,박준형 기자] 17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3회초 2사 1,2루 롯데 한동희가 선취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2루를 돌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대구,박준형 기자] 17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3회초 2사 1,2루 롯데 한동희가 선취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2루를 돌고 있다./ soul1014@osen.co.kr
▲ FA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 FA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FA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30)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새 소속팀과 계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간) ‘푸이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으로 보였지만, 올해는 애틀랜타와 함께하기 힘들 것 같다. 푸이그와 애틀랜타는 이번 주 계약을 맺기로 합의를 마친 상태였는데, 확정은 코로나19 검진 결과가 나온 뒤로 미루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푸이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다. 그는 “내 팬과 친구, 가족, 그리고 정말 나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런 소식을 알리게 돼서 정말 유감스럽다. 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확진 판정을 받긴 했지만, 증상이 없어 괜찮은 상태다. 나는 2차례 음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는 격리될 것이다. 빨리 다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 건강한 운동 선수를 비롯해서 누구나 팬데믹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스크를 잘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역의 방역 지침 등을 잘 따르길 바란다. 곧 돌아와서 야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푸이그의 SNS 글은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애틀랜타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팀에 합류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에 나왔다. 매체는 ‘프리먼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6일쯤 훨씬 나아졌다. 프리먼은 아직 2번째 음성 판정은 받지 못한 상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차례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때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하길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는 외야수 닉 마카키스가 올 시즌 불참을 선언하면서 빈자리를 채워줄 선수가 필요했다. 푸이그와 손을 잡으려 했으나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그가 언제 음성 판정을 받고 돌아올지 장담하기 어렵다. 매체는 ‘애틀랜타는 현재 팀에 있는 선수들로 마카키스의 공백을 채울 고민을 해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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