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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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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0승 투수 출신 게릿 콜(뉴욕 양키스)을 상대로 시즌 첫 멀티히트를 달성하는 등 새로운 천적으로 급부상했다. 파워사다리

지난해 콜과 맞붙어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강세를 보였던 최지만은 시즌 첫 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최지만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콜을 상대로 연타석 2루타를 터뜨리는 등 시즌 첫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2번 1루수로 나선 최지만은 1회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섰고 콜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두 번의 실패는 없었다. 최지만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콜과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 2루타로 연결시켰다. 

그리고 최지만은 5회 2사 3루서 우익선상 2루타를 터뜨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곧이어 호세 마르티네스의 좌중월 투런 아치 때 득점을 추가했다. 

2사 후 연속 장타를 허용한 콜은 더 이상 마운드를 지킬 수 없었다. 양키스 벤치는 콜 대신 채드 그린을 마운드에 올렸다.

4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던 최지만은 양키스 에이스 콜을 상대로 시즌 첫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다. /what@osen.co.kr

[앵커]

왜 실종자들이 수문까지 연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에 나섰는지 여전히 그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누가 지시했는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죠. 그런데 오늘(8일) 한 실종자 가족이, 실종자가 현장으로 가던 당시 상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실종된 춘천시 주무관은 현장으로 가면서 미치겠다 그리고 징계 먹겠다고 하면서 흐느꼈다고 합니다. 주무관이 스스로 그 현장을 찾아갔다고는 보기 힘든 정황이죠.파워볼실시간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실종된 이모 주무관은 사고 당시 휴가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당일 의암호에 갔고, 인공수초섬의 고정작업을 하다 실종됐습니다.

이모 주무관의 가족들은 수초섬으로 향하던 이모 주무관 차량 블랙박스에 이 주무관이 어쩔 수 없이 작업 현장에 나갔다는 정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종자 이 주무관 가족 : ‘저 휴가 중인데 지금 일하러 간다’ 이런 식으로 얘길 했어요. 그 자체가 누군가한테 지시를 받고 나간 개념으로 얘기가 되는 거잖아요.]

당시 비가 오고 수위가 높아 위험할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실종자 이 주무관 가족 : ‘사람이 다칠 것 같으니 오전에 나가지 말라고 하셨다’고. 누구랑 통화했는지 모르겠지만 현장 계신 분과의 대화…]

블랙박스에서 주무관은 힘들어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종자 이 주무관 가족 : 얼마나 힘들었는지 혼잣말로 ‘미치겠네 미치겠어. 나 또 집에 가겠네 징계 먹고…’ 약 5초간 침묵 후에 흑흑 두 번 흐느껴 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실종자 가족들은 휴가 중이던 주무관이 이미 전날에도 수초섬이 떠내려갈 거란 전화를 받았고 아내와 함께 현장을 찾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담당 계장이 민간업체를 불러놨다며 “선견지명이 있으셨다”는 얘기를 아내에게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춘천시는 조사 후 책임자를 확인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누가 작업을 지시했는지는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대한의사협회 오는 14일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 예고
의협, 정부에 12일 정오까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철회 요구

전공의 집단휴진…대학병원 의료대란없어 (서울=연합뉴스) 전공의 집단휴진이 벌어진 지난 7일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입구에 부착된 호소문. 2020.8.7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전공의 집단휴진…대학병원 의료대란없어 (서울=연합뉴스) 전공의 집단휴진이 벌어진 지난 7일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입구에 부착된 호소문. 2020.8.7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학병원의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이 별다른 의료대란 없이 끝났지만 오는 14일에는 동네의원의 파업이 예고돼 있어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9일 의료계에 따르면 개원의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해 14일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첩약 급여화, 공공의대 신설, 비대면 진료 도입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의협은 지난 1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네 가지 정책을 각각 철회·중단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사태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체제를 구축하라고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의협은 12일 정오까지 정부의 개선 조치가 나오지 않을 경우 파업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의협은 1차 파업 후에도 정부의 입장이 변하지 않는다면 2, 3차 파업도 고려하고 있어 자칫 장기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하루’로 마무리된 전공의 집단휴진과 달리 의협의 파업이 길어지면 진료 공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1차 의료를 담당하는 개원 의사들이 집단휴진에 들어가면 환자의 불편이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 산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파업에 가세한 상태에서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동네의원과 대학병원 모두에서 진료 차질이 벌어질 수 있다.

이동연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문제는 집단휴진 등 현 상황이 장기화했을 때”라며 “인력 공백이 지속하면 중증이나 응급환자를 위한 필수 업무만 빼고 나머지 진료 등을 대폭 줄여야 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예비의사들인 전국 의대생들은 전공의 집단휴진이 시행된 7일부터 의사협회의 총파업이 예고된 14일까지 일주일간 수업과 실습을 거부하는 식으로 투쟁에 동참한다.

이들은 전공의들과 함께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덕분이라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덕분이라며 챌린지는 정부의 ‘덕분에 챌린지’를 뒤집어 차용한 것으로,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고안됐다.

[OSEN=고척, 조은정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3회말 2사 만루 키움 이정후가 선취 우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고척, 조은정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3회말 2사 만루 키움 이정후가 선취 우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고척, 한용섭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22)는 우투좌타다. 어렸을 때 아버지인 이종범이 오른손잡이인 그를 야구에 유리한 좌타자로 키웠다.  

이정후는 공격에선 좌타자로 배트를 휘두르고, 수비에선 오른손으로 공을 던진다. 8일 고척 LG전에서 왼손으론 결승타를 터뜨렸고, 오른손으론 빨랫줄 홈송구로 상대 득점을 무산시켰다. 

먼저 타석. 키움은 3회 전병우, 박준태가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혜성과 김하성이 외야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주자는 움직이지 못했다. 러셀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로 찬스를 이었다. 이정후는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선취점의 중요성과 함께 만약 득점없이 끝났더라면 ‘위기 뒤 찬스’라는 야구계 속설로 LG에 흐름을 넘겨줄 뻔 했다. 이정후는 경기 후 “어제 우리가 졌고, 오늘 에이스(요키시)가 던지는 경기에서 선취점을 뽑지 못하면 경기가 말린다고 생각해서 더욱 집중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비. 5-0으로 앞선 8회초 수비. LG는 2사 1루에서 채은성의 안타로 1,2루를 만들었고, 김현수가 우전 안타를 때렸다. 2루 주자 홍창기가 홈으로 뛰어들었으나, 우익수 이정후의 정확한 원바운드 송구에 걸려 태그아웃됐다.

1점을 허용했더라면, LG 중심타선 상대로 더 큰 위기가 될 뻔 했다. 경기 후 이정후는 “리드하고 있었지만 8회 점수를 주면 모르면 상황이라 봤다. 나한테 공이 왔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미리 생각하고 있어서 준비가 잘 된 것 같다. 1점도 주기 싫었는데, 좋은 송구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3회) 적시타 보다 (8회) 홈 보살이 더 기분 좋았다. 평소에도 보살 했을 때 기분이 좋다. 1점 내는 쾌감보다 1점 지켜내는 쾌감이 더 크다. 점수를 안 주고 끝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정후는 이날 1안타를 보태 시즌 80경기에서 114안타를 기록중이다. 타율도 3할6푼7리 고타율이다. 지난해 193안타를 친 그는 올 시즌 200안타에 재도전 하고 있다. 산술적으로는 205안타 페이스다. 파워도 좋아져 홈런도 12개나 기록했다. (지난 3시즌 홈런 합계가 14개다)

이정후의 왼손 못지 않게 오른손도 상대팀에게 위협적이다. 외야수인 이정후는 데뷔 첫 해인 2017시즌 8개의 보살을 기록했다. 2018시즌에는 7개, 2019시즌에는 6개였다. 올해는 80경기에서 벌써 7개의 보살에 성공했다. 롯데 전준우, KT 배정대와 함께 외야수 보살 공동 1위다.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이정후는 보살 비결에 대해 “홈으로 노바운드 포물선으로 던지면 후속 주자들이 한 베이스 더 갈 수 있다. 우리 외야수는 어깨가 좋아서 낮게 원바운드로 던져 뒷 주자에게 한 베이스 덜 주려고 유의한다”고 덧붙였다.  /orange@osen.co.kr

통일부 “제재 품목 피하고 현물 대가 지급..위반되지 않도록 추진”
북측 상대가 제재 대상일 경우 문제..”유령회사면 제재 위반”

대동강 캔맥주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새로 나온 캔맥주. 2017.3.1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대동강 캔맥주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새로 나온 캔맥주. 2017.3.1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김동현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물물교환 방식의 남북 경협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저촉되지는 않는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제재 대상 품목을 제외하는 등 제재 위반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거래 상대방이 제재 대상인 경우 등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통일부는 북한과 물물교환 방식의 ‘작은 교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취임 전부터 북한의 금강산 물, 백두산 물, 대동강 술을 남측의 쌀, 약품과 맞바꾸는 방안을 제시해왔다.

이 장관은 지난 5일 미국과 북핵 협상을 담당하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대북 제재 틀 안에서 가능한 남북 물물교환 방식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물물교환 방식을 채택하면 북한과 은행 간 거래나 대량 현금 이전이 발생하지 않아 제재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물물교환 대상에서 북한의 수출·수입 금지품목은 제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인영 장관이 예시로 언급한 북한산 생수나 맥주는 현재 제재 대상 품목이 아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397호는 북한의 수출금지 품목을 식료품 및 농산품(HS코드 12, 8, 7번) 등으로 확대했지만, 생수와 맥주 등 음료수는 HS코드가 달라 해당하지 않는다.

최근 남북경총통일농사협동조합이 북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북한의 개성고려인삼술·들쭉술은 수출이 허용되며, 술과 맞바꾸기로 한 남한의 설탕도 북한의 수입금지 품목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과거 타미플루 대북 지원 사례를 들어 물품을 북한으로 싣고가는 차량 등 운송수단이 제재에 저촉될 수 있다고 하지만, 정부는 이 문제는 이미 해결됐다고 보고 있다.

당시 미국이 타미플루를 싣고 갈 화물차량은 제재에 저촉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지만, 이후 한국 정부의 설득으로 운송수단이 오가는 것은 문제 삼지 않기로 제재 해석을 완화했다는 것이다.

미국이 북한을 방문한 선박·항공기의 미국 입항·착륙을 180일간 금지하는 문제가 있지만, 중국 중개업체를 통해 북한과 교역할 경우 이 또한 문제 될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

통일부는 “대북 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품목들을 대상으로 하고, 현물 대가를 지급하며, 제3국을 통한 운송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제재에 위반되지 않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020년 8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020년 8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처럼 개념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갈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교역 상대인 북한 기업이나 단체가 유엔이나 미국의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미국의 제재 전문가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는 자유아시아방송(RFA)에 “(거래 상대가) 유엔이나 미국의 대북제재 대상의 자회사나 유령회사라면 제재 위반이 되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부담이 한국 정부와 기업에 있다고 주장했다.

스탠튼 변호사는 북한 술과 남한 설탕을 교환하기로 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에 대해 과거 한국 정부가 노동당 39호실 산하 대성지도국이 운영하는 외화벌이 업체로 파악한 조선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와 같은 회사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노동당 39호실은 미국과 유엔의 제재 대상이다.

제재 틀 안에서 물물교환을 할 경우 미국이나 유엔으로부터 제재 면제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정부는 사업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 미국과 정보 공유 차원에서라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달 8일 방한 당시 “한국 정부가 북한과 남북협력 목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한국 정부를 완전히 지지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미국 정부도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오기 위한 남북협력에 협조하는 분위기다.

물물교환에 대한 북한의 호응 여부도 중요하다.

물물교환은 북한이 원하는 대규모 경제협력과는 차이가 있다.

석탄, 철광석, 섬유, 수산물 등 북한의 기존 주력 수출품 대부분이 촘촘한 제재망에 걸린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은 소수 품목만 물물교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사업자가 물물교환 교역을 규모 있게 추진하려면 금융기관 대출 등이 필요할 수 있지만, 유엔 제재는 대북 무역을 위한 공적·사적 금융지원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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