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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에 당한 1-6 패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홀짝게임

미국 ‘디 애슬래틱’은 8일(한국시간) 맨유와 토트넘 경기 이후 맨유 라커룸 분위기와 선수들의 반응 등을 정리해 보도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일부 선수들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지도력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디 애슬래틱’은 맨유가 토트넘에 패배한 이후 맨유 선수들과 가까운 관계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관계자는 “나와 알고 있는 선수들은 솔샤르 감독을 절대 재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들은 솔샤르가 최고의 감독인지에 대해선 의문을 제기한다. 그들은 팀이 공격에서 선수들의 개인 능력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솔샤르 감독의 공격 전술에 대해선 지난 시즌부터 말이 많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영입되기 전까지 맨유는 수비적으로 임하는 팀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브루노가 영입된 후 상황이 나아졌으나 지난 시즌 후반기와 이번 시즌 초반 너무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솔샤르 감독이 원했던 제이든 산초마저 영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맨유는 현재 있는 자원들을 가지고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당연히 이런 상황에선 감독의 전술적인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벌써부터 일부 영국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디 애슬래틱’은 “솔샤르 감독은 당면한 우려를 빠르게 극복해야 된다. 토트넘에 참사를 당한 후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다시 등장했다. 일부 맨유 소식통들은 결과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맨유가 포체티노 감독에 반드시 접근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일단 맨유는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접촉도 부인하며 솔샤르 감독의 입지는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첫 경기에서 놀라운 홈런을 때리며 큰 주목을 받은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를 마무리 했다.파워볼실시간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1-1로 맞선 6회 대타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왼손 잭 브리튼이 나오자 마이크 브로소가 타석에 나섰다.

이로써 최지만은 이번 ALDS 5경기에서 타율 0.267와 1홈런 1타점 2득점 4안타, 출루율 0.421 OPS 0.954 등을 기록했다.

특히 최지만은 볼넷 3개를 얻는 동안 단 1개의 삼진도 당하지 않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ALDS는 최지만의 메이저리그 생존을 도울 것이다.

최지만은 지난 1차전에서 게릿 콜에게 홈런을 때리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2차전에서는 2볼넷-1득점을 기록했고, 3차전에서는 멀티히트를 때렸다.

또 최지만은 4차전에서 안타 1개를 추가했다. 5차전에서 무안타 침묵했으나, 최지만은 이미 성공적인 ALDS를 치르며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1차전 콜에게 때린 홈런은 두고두고 남을 명장면이 될 전망이다. 또 콜에게 강하다는 것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들의 최지만 영입 이유가 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OSEN=대전, 최규한 기자]경기를 앞두고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선수들의 훈련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대전, 최규한 기자]경기를 앞두고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선수들의 훈련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네가 많이 져서 그래.”파워볼실시간

올해 한화 퓨처스 감독을 맡은 최원호 감독대행은 지난 6월 14연패 중이던 1군 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무너질 대로 무너진 팀을 단기간 수습하기란 쉽지 않았다. KBO리그 역대 최다 타이 18연패를 막지 못했고, 그 이후로도 각종 악재가 끊이지 않았다. 

베테랑 선수들이 동시에 에이징 커브 현상을 보였고, 1군에서 다치지 않은 선수가 없을 만큼 크고 작은 부상이 곳곳에서 발생했다. 외국인 선수들도 부상 및 부진으로 기여도가 낮았고, 지난달 초에는 2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3주가량 1군 엔트리 변동 없이 팀을 이끌기도 했다. 

‘한화 감독은 극한직업’이란 말대로 동안을 자랑하던 최원호 대행의 낯빛도 갈수록 어두워졌다. 그쯤 최 대행은 LG전을 앞두고 류중일 감독을 만나 “이 일을 수년간 어떻게 하셨어요?”라고 물었다. 류 감독은 2011~2016년 삼성에 이어 2018년부터 LG를 맡으며 9시즌째 감독 생활 중인 리그 최고령(57세) 사령탑이다. 

최 대행의 물음에 류 감독은 “네가 많이 져서 그래”라는 답을 내놓았다. 이겨도 불안한 게 감독 자리이지만 자꾸 지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류 감독은 삼성 시절 통합우승 4연패 포함 6번의 가을야구를 경험한 승장이다. 9일 대전 키움전을 앞두고 만난 최 대행은 “자주 이기다 보니 팀 분위기가 좋아 보인다”는 질문에 류 감독과 대화를 떠올리며 “류 감독님 말이 맞다. 자주 이기니 좋아 보이는 것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9월 이후 한화가 상승세를 타면서 최 대행의 얼굴도 활짝 폈다. 최근 20경기에서 12승8패 승률 6할을 거두고 있다. 이 기간 NC(15승5패1무) 다음으로 좋은 성적. 한 때 리그 초유의 100패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이제 1경기만 이기면 위기에서 벗어난다. KIA, 두산, 롯데, 키움 등 순위 싸움 중인 팀들이 모두 한화의 매서운 고춧가루에 당했다. 이 기간 두산이 1승4패, KIA가 2승4패로 한화에 발목이 잡혔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1회초 1사 3루 상황 한화 노수광의 선제 1타점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은 이용규가 최원호 감독대행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1회초 1사 3루 상황 한화 노수광의 선제 1타점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은 이용규가 최원호 감독대행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어느새 탈꼴찌도 눈앞에 왔다. 9위 SK가 최근 20경기 5승15패로 무너진 사이 한화가 마침내 승차를 없앴다. SK가 승률 2리로 앞서있지만 최근 기세로만 보면 한화의 탈꼴찌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 5월31일부터 132일간 머물러 있는 10위 자리를 벗어날 기회가 왔다. 

한화의 최근 상승세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미래 가능성이 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희망적이다. 선발투수 김민우, 구원투수 강재민, 윤대경, 내야수 노시환, 박정현, 외야수 최인호, 임종찬 등 포지션별로 젊은 선수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내년 희망을 밝혔다. 

덕아웃에서 누구보다 환한 미소로 선수들의 득점을 반기는 최 대행은 “젊은 선수들이라면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과 코칭스태프에 어필해야 한다. 못 치고 실수할 수는 있어도 그 외적인 부분에선 베테랑처럼 해선 안 된다. 그런 부분을 어린 선수들에게 강조 중이고,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요즘 송광민처럼 베테랑들도 어린 선수들 못지않게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키움전을 7-6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거둔 뒤에도 최 대행은 “모든 선수들이 힘을 내주고 있는 덕분에 덕아웃 분위기가 좋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남은 시즌 유종의 미를 다짐했다. /waw@osen.co.kr

[OSEN=대전, 곽영래 기자] 승리를 거둔 한화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전, 곽영래 기자] 승리를 거둔 한화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사진] 글로브 라이프 필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글로브 라이프 필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메이저리그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시리즈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모든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포스트시즌 역시 현재 무관중 경기로 진행중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서 관중 1만 1500명 입장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미국매체 LA 타임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다저 스타디움에서는 LA 다저스 경기를 볼 수 없지만 수 백 달러를 들인다면 텍사스에서 다저스 경기를 볼 수 있다”라며 이 소식을 전했다.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1차전 티켓은 이미 모든 티켓이 매진됐고 2차전과 3차전 티켓은 70달러(약 8만원)에 판매중이다. 티켓 재판매 사이트 스텁허브에서는 1차전 티켓이 최소 89달러(약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안전 프로토콜에 따르면 티켓은 4인 1조로만 판매된다. 각 그룹은 최소 6피트(약 183cm) 이상 떨어져 앉도록 자리를 배정받는다. 1인당 최소 89달러에 거래중인 티켓은 4인 기준 수수료를 포함해 448달러(약 5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월드시리즈 티켓은 더욱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이미 모든 티켓이 매진된 가운데 스텁허브에서의 재판매 가격은 1인당 최소 394달러(약 45만원), 수수료를 포함한 4인 기준 2070달러(약 239만원)에 달한다. /fpdlsl72556@osen.co.kr 

최지만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최지만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존재감만으로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최종 5차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1로 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대타 마이크 브로소로 교체됐다.

양키스 투수가 좌완 불펜 잭 브리턴으로 교체됐기 때문이다.

양키스 선발투수 콜은 5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을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콜의 교체는 ‘천적 관계’인 최지만과 맞대결을 앞두고 나왔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지만은 콜을 상대로 통산(정규시즌·포스트시즌 합산) 19타수 10안타 타율 0.526 4홈런으로 매우 강했다.

이날 맞대결에서 최지만은 1회말과 4회말 각각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세 번째 맞대결은 콜이 최지만을 회피하면서 무산됐다.

앞서 양키스는 4회초 에런 저지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탬파베이가 5회말 오스틴 메도스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맞서 1-1 동점이 됐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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