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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박준형 기자]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블로킹 성공뒤 기뻐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인천,박준형 기자]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블로킹 성공뒤 기뻐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인천, 이종서 기자] “내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흥국생명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6, 25-22)으로 승리했다.홀짝게임

개막 후 10연승을 달렸던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였던 도로공사전에서 0-3 패배를 당하며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이재영이 고열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쌍둥이 자매’ 이다영도 휴식을 취했다. 외국인 선수 루시아까지 어깨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아무리 ‘배구 여제’ 김연경이라고 해도 승리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연패도 연패였지만, 가장 큰 문제는 내부의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이다영이 자신의 SNS에 선배 선수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기면서 불화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경기를 앞두고 박미희 감독은 “어느 팀이나 어수선한 일은 있다”라며 팀 내 불화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경기에 들어간 흥국생명 선수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불화설로 지목된 선수들 간의 호흡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다.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라운드 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뒀고, 연패 탈출과 함께 1위 자리를 굳게 지켜냈다.

이날 팀 내 최고득점인 24득점을 기록한 김연경은 솔직하게 팀 내 존재했던 불화설을 인정했다. 김연경은 “많은 이야기들이 외부로 나왔다. 실제로 연락이 많이 오곤 했는데, 내부의 문제는 어느 팀이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내부의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흥국생명 관계자 역시 “여러가지로 오해가 쌓였는데 잘 풀면서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모두가 인정했던 선수 간의 갈등이 한 차례 팀을 휩쓸었다. 봉합이 됐다고 밝혔지만, 연패까지 길어졌다면 내부 분위기는 더욱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이날 경기의 승리는 1승 이상의 가치였다.

첫 연패를 끊어낸 만큼, 흥국생명은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박미희 감독은 “시즌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연패다. 연패를 끊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연경도 “프로 선수로서 각자의 책임감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 최대한 맡은 역할을 집중하면서 집중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bellstop@osen.co.kr

▲ 손흥민과 스털링(왼쪽부터)
▲ 손흥민과 스털링(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탯도 인상적이지만 환상적인 골도 많다. 지난해에 번리전에서 솔로 드리블로 올해의 골까지 수상했다. 스털링은 근본적으로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 결정적인 순간에 마무리를 짓지 못한다.”파워볼게임

손흥민(28, 토트넘)과 라힘 스털링(26, 맨체스터 시티) 위상이 바뀌고 있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레벨로 올라가고 있지만,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스털링은 ‘월드클래스가 아니다’란 평가를 받았다. 몸값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올해 12월 전 세계 선수 시장 가치를 계산했다. 손흥민은 7500만 유로(약 1010억 원)에서 9000만 유로(약 1212억 원)까지 상승하면서 프리미어리그 7위, 전 세계 13위 공격수로 자리했다.

손흥민은 올라가고 있지만, 스털링은 떨어졌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스털링 시장 가치가 하락했다. 맨체스터 시티 경기력과 맞물려 이번 시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지난 업데이트에 비해 1800만 유로(약 242억 원)가 떨어졌다”고 알렸다.

스털링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몸값 5위로 1억 1000만 유로(약 1481억 원) 가치다. 하지만 현지에서 평가는 냉랭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월드클래스와 비(非) 월드클래스를 분류했는데, 스털링은 월드클래스가 아니었다.

확연하게 떨어진 결정력이 이유였다. 매체는 “스털링은 공격이 좋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골 결정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골문 앞에서 침착하지 않다. 어쩌면 참 이상하다. 스털링 경기력에 장점도 많지만 단순한 기회를 놓치는 건 극복할 수 없는 차이가 될 것”이라며 월드클래스 평가에 선을 그었다.

세계 최고 공격수 반열에 들고 있는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였다. “토트넘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뛰고 있다. 공격 포인트도 인상적이지만 환상적인 골도 많다. 지난해에 번리전에서 솔로 드리블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며 월드클래스로 점찍었다.

‘기브미스포츠’가 엄지를 세웠던 번리전 솔로 드리블 골은 전 세계 최고의 골이 됐다. 18일 새벽 국제축구연맹(FIFA)이 더 베스트 어워즈에서 발표한 푸스카스상에 선정되면서 역대 아시아 두 번째, 한국 최초 기염을 토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영국 현지 매체에서 올 시즌 토트넘 훗스퍼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이유를 밝혔다. 

올 시즌 초반 토트넘의 기세가 매섭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위에 올라있다. 최근 리버풀에 패하면서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이전까지 리그 11경기 무패 행진(7승 4무)을 달리고 있었다. 특히 토트넘은 25득점 12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득점 3위, 최소 실점 1위팀에 올라있다.파워볼

자연스레 조세 무리뉴 감독의 2년 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치면서 부임 2년 차에 인상적인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총 5차례 ‘부임 2년 차’에서만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을 노리는 무리뉴 체제의 토트넘에서 핵심은 단연 손흥민과 케인이다. 손흥민은 현재 11골 4도움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과 함께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케인 역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13경기에서 무려 9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 시즌 진정으로 우승컵에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하며 토트넘이 우승 가능한 이유 2가지를 꼽았다. 손흥민, 케인 등 선수들의 향상된 기량과 무리뉴 감독의 존재감을 존재감을 예로 들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손흥민은 자신의 레벨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케인은 어시스트 능력을 장착하며 자기 자신을 리모델링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의 축구 스타일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선수들의 사고 방식까지 발전시키고 개선시켰다”고 전했다.

▲ 손흥민과 박지성(왼쪽부터)
▲ 손흥민과 박지성(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현지에서 한국 전설들과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를 비교했다. 박지성은 영리한 선수였지만, 손흥민보다 뛰어나지 않았다는 평이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어려웠던 데뷔 시즌이 지나고, 2016-17시즌부터 만개했다. 해리 케인 공백을 홀로 메우면서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에릭 라멜라와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토트넘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2018-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기여하면서 포효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아래서는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대부분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어 향후 득점왕 경쟁까지 내다볼 수 있다. 현지에서도 손흥민에게 “월드클래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이 손흥민 맹활약을 짚으면서 아시아 역대 최고가 맞을까란 의견을 냈다. 여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과 독일 분데스리가를 호령했던 차범근을 선상에 뒀다.

‘디 애슬레틱’은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로 유일하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들었던 선수다. 세 번의 월드컵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차범근은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뛰었고 유럽대항전 우승에 일조했다”고 알렸다.

“그들 중 손흥민보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는 누구였을까”라며 직접 비교했다. 매체는 “박지성은 분명 영리한 선수였다. 하지만 손흥민이 더 뛰어나다”고 주장했고 “주력, 드리블, 골 결정력 등에서 보면 비교 대상은 차범근”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박지성의 업적을 폄하하는 건 아니었다. 매체는 전술적인 포인트로 봤을 때, 더 공격적인 손흥민에게 손을 들었고 플레이가 흡사한 차범근과 비교했다.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 많은 활동량과 뛰어난 오프 더 볼로 팀 전체에 윤활유 역할을 했다.

매체도 “박지성은 아시아축구연맹에 속해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었던 선수다. 사무엘 에투, 야야 투레, 디디에 드로그바 같은 선수와 상대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언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심이 아니었다. 팀을 이끄는 퍼포먼스는 아니다. 특별한 경우에 전략적으로 활용됐다”며 손흥민과 비교했다.

손흥민은 생각은 어떨까. 영국에서는 손흥민에게 손을 들었지만, 손흥민은 아니었다. 최근 ‘스포티비(SPOTV) 스포츠타임’과 단독 화상 인터뷰 뒤에 미국 매체 ‘NBC’를 포함한 해외 언론과 별도 추가 인터뷰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뒤에 한국에서 축구가 크게 떴다. 내가 박지성과 함께 축구를 했다는 건 엄청난 일이었다. 난 박지성처럼 명성을 알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박지성이 터준 길을 따라갈 뿐이다. 그런 선수가 되려고 한다. 내 커리어에 박지성 이름이 거론되는 건 영광”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페르난도 로메로 | USA 투데이 캡처
페르난도 로메로 | USA 투데이 캡처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빅리그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된 만큼 다른 곳을 응시해야 한다. 메이저리그(ML) 미네소타 유망주 우투수 페르난도 로메로(26)가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미네소타 지역언론 스타 트리뷴은 19일(한국시간) 미네소타 구단이 지난해 미국 입국이 허용되지 않아 시즌을 치르지 못한 로메로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로메로는 지난해 2월 스프링 트레이닝 참가를 위해 고국인 도미니카에서 미국 플로리다로 향했으나 플로리다 공항에서 입국 허가를 받지 못했다. 도미니카로 돌아간 로메로는 비자 갱신을 시도했으나 끝내 미국땅을 밟을 수 없게 됐다. 로메로를 제한선수 명단에 넣었던 미네소타 또한 결국 로메로를 방출했다.

선발투수로서 90마일 중후반대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로메로는 2018년 강렬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빅리그 데뷔 후 첫 15.2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고 첫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8로 맹활약했다. 비록 이후 고전하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이듬해에도 빅리그에서 평균자책점 8.38로 부진했으나 미네소타는 로메로의 가능성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야구 외적인 이유로 로메로를 기용할 수 없게 되면서 로메로와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대로라면 로메로의 다음 행선지는 아시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 또한 “로메로가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해 태평양을 건널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록 2020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으나 로메로의 구위와 잠재력은 KBO리그나 일본프로야구 구단 입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로메로는 2018년에는 패스트볼 평균 구속 95.4마일, 2019년에는 패스트볼 평균 구속 97마일을 기록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위주의 투피치고 체인지업을 세 번째 구종으로 구사했다. ML에서도 수준급 구위를 자랑했던 로메로가 태평양을 건너 다시 마운드에 오를지 지켜볼 일이다. 현재 KBO리그는 LG, KIA, 두산, NC가 최소 외국인투수 한 자리를 확정짓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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